대전 대덕구 고등학교서 칼부림.. 남성이 화장실 따라가 교사 찔렀다 8월4일

대전 칼부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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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사건 개요

4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의 한 고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교사가 다쳤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쯤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성이 교사(49)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사는 얼굴과 가슴, 팔 부위 등을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의식이 없는 피해 교사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현재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교무실에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약 1시간을 기다리다 수업이 끝나고 화장실을 가려고 나온 교사를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소방본부와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쯤 “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났다”는 등의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이 학교 교사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진술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용의자가 교무실에 찾아와 피해자를 특정하며 물어봤다”
“약 1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다가 수업이 끝난 후,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따라가 범행을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범인 신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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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며 40대 교사를 찾으러 학교에 방문했고,
교사가 보이지 않자 약 1시간을 기다린 후 화장실로 따라 들어가 칼로 찔렀다고 밝혀졌다.

범인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인기피증이 있다.” 라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자퇴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았다고한다.
2020년, 2021년 모두 분열성 성격장애를 진단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이런 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한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의 가족은 “최 씨가 제때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다” 고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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