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증상과 예방법 3가지, 경기도 말라리아 경보 발령

지난 6월 1일 부로 경기도 김포와 파주에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김포 파주시에서 각 3명의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들이 발견 되었는데요, 김포와 파주 말라리아 경보는 올해 처음 내려진 말라리아 경보입니다.
현재 알려진바로는 국내 환자는 120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이상 증가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57.5%는 경기도 주민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주민분들은 반드시 주의 수칙을 준수하시고 경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말라리아란?

말라리아란 예전부터 ‘학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전염병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학질 원충’이라는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질병입니다.

사람에게 기생하는 이 ‘학질 원충’은 총 5가지로, 그 중 우리나라에는 한 종류만 있습니다. 다행이도 말라리아 약에는 내성이 없고 치명률이 낮아 치료가 손쉽고 이 질병으로인한 사망률도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약 2억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망률 1위인 전염병입니다.
최근에는 치사율이 높아지고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고 있어 완전 퇴치되기 어려운 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잘 알려져있는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인도, 동남아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지만, 중국과 북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특히 김포 파주 말라리아 소식은 휴전선에 인접해있는 강화군, 철원군, 연천군 그리고 양주시 쪽에도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질 때도 있습니다.

말라리아

2.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린 후 체내에서 임상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잠복기는 약 14일 입니다.
하지만 ‘3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길게는 1년까지도 잠복해 있기도 합니다.

발병 후 감염의 전형적인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데, 처음 1~2시간 동안 오한, 두통,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가 따뜻하고 건조해지며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집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때때로 빈혈, 설사, 복통, 호흡곤란, 혼돈, 발작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증상들 중 해당되는 증상들이 있다면 말라리아 감염을 의심해보고 병원에 방문해보세요.”

  • 고열과 오한: 감염되면 첫 번째로 높은 열과 몸이 떨리는 오한이 나타나요. 이런 증상으로 인해 몸 전체가 불편함으로 가득 차요.
  • 두통: 두 번째로 머리가 아프고, 계속해서 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기운이 없어지고 힘이 빠져버려요.
  • 인후통과 근육통: 목이 아프고, 몸 전체가 뻐근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더욱 고통스러워집니다.
  • 피로와 기운 없음: 감염으로 인해 몸이 지치고, 기운이 빠져서 일상 생활을 올곧게 이어나가기 어려워져요.
  • 냉기 감각과 발한: 몸 온도 조절이 어려워 더운 날씨에도 추위를 느낄 수 있고, 갑자기 발한이 오는 경우도 있어요.
  • 구토와 설사: 심각한 경우에는 구토와 설사가 발생할 수 있어요. 체내의 물과 영양소가 부족해지게 돼요.
  • 식욕 부진: 감염으로 인해 식욕이 감소되고, 먹기가 어려워져 영양 섭취가 충분하지 않게 됩니다.
  • 혼미와 혼란: 말라리아로 인해 혼미와 혼란이 느껴질 수 있어요.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집니다.
  • 빠른 호흡과 빠른 맥박: 심각한 경우에는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말라리아 치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검사키트, 현미경검사, PCR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약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클로로퀸3일, 프리마퀸 14일 치의 약을 처방받습니다.
이 외에도 아르테메터, 독시사이클린 등항 말라리아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4.말라리아 예방

최근 경기도 말라리아 경보지역에서는 말라리아 감염 모기는 날개짓 소리가 들리지않아 사람에게 접근할때 모기소리가 들리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말라리아 모기는 보통 4월~10월 중 일몰 직후와 일출 직전에 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이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땀이나고 냄새가 나면 모기에 자주 물릴 수 있기 때문에 위생에 더욱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야간에 외부활동을 하게된다면, 밝은 색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 사용을 꼭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방충망을 꼭 확인하시고 아이가 있는 집은 침대에 모기장을 설치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주노몬 침대 와이드 텐트 캠핑 원터치 사각 특 대형 모기장, 그레이

여름철만 되면 항상 찾아오는 모기들 때문에 굉장히 골치아픈데요, 이렇게 말라리아 감염 모기는 더욱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여름철 모기장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접근 자체를 최소화 하세요!

말라리아

자주 묻는 질문 FAQ

Q1.말라리아는 어떤 방법으로 전파되나요?

말라리아는 주로 모기를 매개체로 하여 인간에게 전파됩니다.
감염된 모기가 사람의 피를 먹으면서 말라리아 감염자의 혈액 내에 있는 기생충이 파리로 옮겨갑니다.

Q2.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파 매개체인 모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말라리아 예방 약물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말라리아 유병 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Q3.모기에 많이 물리는 사람 특징이 뭔가요?

모기는 야생에서 자신의 몸을 숨기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어두운 색을 좋아합니다.
따라서 어두운 색 옷을 입고, 땀냄새가 나는 사람에게 더 많이 접근합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