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에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코스트코 마트에서 근무하던 20대 직원의 사망소식에 이어 온열질환에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어 정부의 폭염 위기 경보 수준도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되자 지자체들과 공공기관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8월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올해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여기에 전날 경북 영천과 전북 정읍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추정 사망을 합치면 올해 들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폭염속 사망 사건들
전날 1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영천시 화산면의 어느 밭에서 농사일을 하고있던 70대 여성이 쓰러져 사망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20분께 전북 정읍시 이평면의 논에서 일을 하던 80대가 열이 크게 올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습니다.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23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명에 비하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폭염 피해 지역별로는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북도는 4명, 경상남도는 4명, 전라북도는 2명, 충청남도는 2명, 울산광역시는 1명 순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이렇게나 많이 발생했다는 비극적인 소식이죠.
폭염속 경비원 세워둔 대형 아파트
“연이은 폭염속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사회적이로 큰 재난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최근 ‘살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멀쩡한 주차증 발급 기계를 두고 경비원들이 방문증을 수작업으로 관리한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30일 YTN에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입주민들이 있습니다.
속보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에 있는 5000세대가 넘는 한 대형 아파트 경비원들은 폭염속 대낮에 아파트 단지 출입구 사이에서 외부 방문 차량을 안내하고 주차증을 직접 나눠주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자동 주차 방문증 발급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비원이 매번 방문자들에게 아파트에 방문한 목적과 동,호수 차량번호를 받아서 수기로 작성하며 출입 차량들을 안내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 오전에도 체감온도는 이미 30도를 훌쩍 뛰어넘어섰고,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나는 지경이었습니다.
이렇게 폭염속 대낮에 자동 주차증 발급기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비원을 세워둔 이유는 바로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주차장에 외부차량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입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도 경비원들은 직접 차단기 옆에 서서 방문차량을 안내하고 방문증을 직접 끊어주고 있었습니다.
외부 차량의 주차를 막기 위한 조치로 시행되고 있지만, 효과는 없이 애꿎은 노동자만 고생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방노동청은 이달 초 현장 점검에 나서면서 “경비원들이 온열 질환에 걸릴 우려가 있다”며 시정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8월까지는 야외에서 일하지 않도록 권고했다고 한다”면서 “그쪽에서도 8월 중순까지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도 경비원들이 방문증을 끊어주는 것은 여전했다…”
1. 폭염 온열질환의 이해
1.1 온열질환의 종류
온열질환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열사병, 피부염, 열경련, 열경춘, 열사병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폭염 온열질환은 더운 여름철에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1.2 폭염 온열질환의 원인
폭염 온열질환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거나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높은 습도와 열대야가 이러한 온열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3 폭염 온열질환의 증상
폭염 온열질환의 증상은 다양하며, 피부의 붉음,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 의식 소실과 사지의 경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폭염 온열질환 예방법
2.1 수분 섭취의 중요성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폭염 온열질환 예방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루에 적어도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2.2 적절한 의류 착용
빛을 잘 반사하고 통풍이 좋은 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과 팔을 보호할 수 있는 옷을 선택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2.3 노출되는 피부 보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특
히 자외선은 더운 여름에 더욱 강력하게 작용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4 냉방기기 사용 방법
실내에서는 냉방기기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냉방기기의 필터 청소도 꾸준히 해주어 효과적인 냉방을 유지해야 합니다.
2.5 야외 활동 시간 조절
폭염이 심한 낮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가능하면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이나 저녁 시간에 활동하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3. 폭염 온열질환 대처법
3.1 신체 냉각 방법
폭염 온열질환 발생 시, 먼저 신체 냉각을 시도해야 합니다.
그늘진 곳으로 옮겨가거나 시원한 물에 몸을 담가 냉각을 도모해야 합니다.
3.2 환경 조절
실내에서는 냉방기기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건조기를 사용할 때 문을 닫아 습기를 높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외출 시에는 머리를 가리거나 우산을 사용하여 자외선 차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3.3 의학적 도움 요청
폭염 온열질환 증상이 심한 경우 의료기관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의료진의 치료와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여름철 폭염과 온열질환은 우리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예방과 대처를 통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실내와 외출 시에는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며, 자외선 차단과 신체 냉각을 유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역 사회의 협력과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FAQs)
1. 폭염 온열질환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폭염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피부의 붉음,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이 있습니다.
2.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의류 선택에 주의해야 하나요?
네, 폭염 대비를 위해 옷을 선택할 때에는 통풍이 잘되고 햇빛을 잘 반사하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여름철 냉방기기를 오래 사용해도 괜찮은가요?
냉방기기를 오래 사용할 경우에도 꾸준한 필터 청소와 적절한 사용으로 냉방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폭염 온열질환 예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폭염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 조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폭염 온열질환 발생 시 먼저 신체 냉각을 시도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의료기관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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